호국 보훈의 달인 6월, 문화역서울284 《DMZ》 展에서 이불과 김지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.
《DMZ》는 비무장 지대가 형성된 과거에서부터 지대가 사라질 미래의 시점까지를 상상하는 ‘시간적 구성’과, 비무장 영역과 감시초소 등의 ‘공간적 구성’이라는 두 축을 통하여 DMZ의 현대적 의미를 재고한다. 이불 작가는 A 섹션 “DMZ, 미래에 대한 제안들”에서 소이산 입구에 설치된 망루형 벙커를 활용한 <Idea Sketch for REAL DMZ PROJECT>, 사용 목적이 사라진 구조물의 형태를 스케치한 <Idea Sketch No. 2 for REAL DMZ PROJECT – Infinity Type B>, 베니스비엔날레 2019 출품작을 위한 스터디 모델 <Study for Aubade V>를 선보인다. 이와 더불어, D 섹션 “DMZ, 역사와 풍경”에서 김지원 작가의 <맨드라미>, <풍경>, 그리고 지난 시절 복무했던 전방의 포병부대를 방문했다가 터만 남은 것을 발견하고 이를 캔버스에 옮긴 <위장>이 전시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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