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현모 작가의 조각 세 점을 원주 뮤지엄 산의 《기하학, 단순함 너머》展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. 뮤지엄 산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기하학적 정수가 담긴 미술관으로, 그 건축적 형태와 연계된 본 전시는 기하학을 실험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대 작가들에 주목한다. 구현모의 출품작 <Macrantha> <Wall Structure> <Globe>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이미지를 브라스의 가느다란 선과 직관적인 형태로 풀어내며, 자연과 인공이라는 언뜻 이분법적으로 보이는 두 개념의 경계를 섬세하게 가로지르는 작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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